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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스위트 활용과 웹 모의해킹 기관의 정보보안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데, 대부분 모의해킹은 외주계약으로 처리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이나 주요 최약점은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용하는 많은 도구들이 있는데 그중 잘 사용하는 툴 중 하나인 버프스위트에 대해 잘 설명해놓아서 매번 쓰던 것들외에 여러 새로운 기능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 툴에 대해 수박 겉핣기식으로 돌아보는 다른 책들과 달리 하나에 제대로 집중한 이 책은 분명 실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책 입니다.버프스위트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과 모의해킹 가이드 버프스위트 활용과 웹 모의해킹 은 모의해킹 업무에서 많이 활용하는 프락시 도구인 ‘버프스위트(Burp Suite)를 다루고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지만, 실제로..
키워드로 읽는 책 책에 대한 책. 예스 24를 통해 무가지 스쿱(SKOOB)을 받아 보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면이 책 역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스쿱이 다양한 책에 대하여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고 정보를 준다면 이 책 역시 다양한 책에 대하여정보를 준다. 다만 스쿱이 조금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 이 책은 그보다는 조금 무겁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 키워드라는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이 시대의 책들이 가지고 있는 경향 또는 흐름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따라서 다양하고 폭 넓은 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과 동시에 이 시대 책의 흐름을, 더 나아가 이 시대 사람들이 생각하고 생활하는 삶의 흐름을 파악하는 재미를 주는 책이다.임파워먼트, 심리학, 여성, 중년, 이순신 등 현재 출판시..
모로 박사의 섬 - 문예 세계문학선 087 허버트 조지 웰스의 책을 쭉 보고 있는데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공상 소설이라고 평가 절하할 수 도 있겠지만 100 여년 전의 상상력과 암울한 미래에 대한 통찰이 담긴 그의 소설은 지금 읽어도 대단히 그럴듯하며 그의 경고성 메시지에 공감과 우려가 느껴지기도 한다. 과학이 발달하여 인류에게 큰 축복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과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지못했던 끔찍함으로 얼룩져있었고 소설 속 미친 과학자에게서는 야만성마저 느껴진다.말론 브랜도와 발 킬머 주연의 영화(닥터 모로의 DNA : 1996년)로도 잘 알려진 H.G.웰스의 SF 고전 모로 박사의 섬 이 국내 처음으로 완역되었다. 소설의 화자는 방랑벽이 있는 중상류층 독신남자 에드워드 프렌딕. 소설의 서문을 프렌딕의 조카가 쓰는 액자소설의 구성을 취했다. 1..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영화 좀 좋아하신다 싶으신 분들께선, CGV에서 때마다 주최하는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을 한번쯤은 가보시지않으셨을까 싶다. 본인도, 무비꼴라쥬 영화를 보고 여러번 이 talk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영화계관련 유명인사분들께서 직접 오셔서 영화에 관한 많은 정보와 전문적인 관련지식을 전해주는 이 톡이 얼마나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특히 어렵고 난해한 예술영화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게다가, 관객과의 소통이 영화보고나서 바로 이루어지는 경험이라는 일종의 新 감상체험이기도 하다.이 시네마톡이 자리잡은지도 이제 꽤 되었다. 처음엔 한두명의 유명인사분이 몇개관에서만 하던 톡이, 지금은 여러명 여러 CGV관은 물론 유명스타들과 함께하는 톡으로도 자리잡아, 영화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관객과의 소..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이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숨소리와 맥박, 삶의 여유와 지혜를 우리 옛이야기로 읽는다!오랜 세월 동안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것과 같이 수많은 이야기가 사람들 곂에서 끊임없이 전해져 왔다. 이렇게 끈질긴 생명의 힘으로 살아남은 소중한 문화유산 속에서 우리는 먼 옛날부터 이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숨소리와 맥박을 듣는다.이 책에는 그러한 옛이야기 가운데 재미있고 구성이 탄탄하며 옛사람들의 생각이 녹아들어 있는 것을 가려 뽑아 감칠맛 나는 입말을 살려 다시 쓰거나 고쳐 쓴 이야기 백 가지가 들어 있다.삶이 고달프고 바쁠수록 구수한 이야기판을 벌여놓고 옛사람들의 숨결을 느끼며 삶의 여유를 되찾고 싶어 하는 이 땅의 주인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제1부 모험과 기적능텅감투 / ..
고양이학교 1 초3 올라가는 딸아이 책 읽기 단계를 높이기 위해 나쁜 엄마, 엄마딸 친구는 괴물 등을 읽혀 보구 난 뒤, 선택한 책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호기심 유발 목적으로 읽힌 책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읽는다 아주 폭~~ 빠져 버렸다 내가 도서관에서 빌려주기 바쁘게 되었으니 말이다 고양이 학교를 읽다보니 헤리포터가 간혹 연상 되기도 한다 판타지의 한계인지, 아님 내 개인 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주인공:15살이 되어 집나온 고양이들과 영웅이 되려는 주인공 고양이 "버들이" 사람들과 살다가 15살이 되면 사람들과 헤어져 고양이 학교로 간다 사람들에게 길들여져 살던 이들은 홀로 서기 위해 고양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역사와 미술, 한글, 마법등의 수업이 있다 거기선 교장 고양이(양말 고양이)가 ..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3 라이트노벨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3권에서는 더욱 성장한 라티나가 사춘기 나잇대로 들어선다. 여행이 끝나 돌아온 라티나는 데일과 인연이 깊은 미녀 헤르미네의 등장으로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저 우연히 주워와 정을 붙여 딸처럼 생각하고 있는 데일과 달리 라티나의 생각은 다른 듯 한데.아이의 빠른 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3권. 4권에서는 또 얼마나 성장한 라티나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품게 한다.청순가련하게 성장해 가는 우리 딸도 마침내 사춘기에 돌입?!사연 있는 마족 소녀인 수양딸 라티나를 데리고 갔던 긴 여행을 마치고 활동 거점인 크로이츠로 돌아온 실력 있는 모험가 청년 데일. 케니스와 리타를 비롯해 웃는 얼굴로 맞이해 준 사람들에게 선물을 건네는 ..
술꾼도시처녀들 1~3권 세트 [도서] 술꾼도시처녀들 1~3권 세트술꾼도시처녀들 1~3권 세트로 구매했습니다.별 기대없이 부록에 혹해서, 대신 그림체가 마음에 들고, 내용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미깡이라는 작가님 완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만화 너무 재미있잖아요!요즘 새로 연재하는 "하면 좋습니까"라는 웹툰도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작품 활동 활발하게 부탁드립니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술꾼도시처녀들 1 | 글,그림 | 예담술꾼의 술꾼에 의한 술꾼을 위한 본격 음주 일상툰 술꾼 도시 처녀들 은 Daum ‘만화 속 세상’에서 연재 당일 조회 수 평균 40만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화제의 웹툰이다. 35세 동갑내기 세 친구가 펼치는 민간인 음주 사찰 만화라..
이보영의 하루 15분 영어습관 Grammar Usage 하루 15분의 힘!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당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영어책!늘 새해가 되면 영어공부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영어학원을 등록하거나, 책을 사거나, 인터넷강의를 신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결심이 오래가긴 쉽지 않다. 우리는 늘 뭐든 시작할 때 너무 큰 욕심을 부리기 때문! 한 달에 10kg을 빼야 하고, 석 달만에 영어 달인이 되어야 한다는 욕심, 그 욕심을 버리고 하루에 15분만 투자해보라. 영어공부 부담이 없어지고 매일 할 수 있게 된다. 그게 바로 습관 되는 영어공부법. 천천히 뺀 살은 요요현상도 없듯 영어공부도 마찬가지.하루 15분의 힘!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당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영어책!늘 새해가 되면 영어공부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영어학원을 등록하거나, 책을 사거나, 인터넷강..
한국인이 캐낸 그리스 문명 최근에 시오나 나나미가 쓴 "그리스인 이야기1"을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초기부터 페르시아전쟁까지 다룬 책이다. 앞으로 시오노 나나미는 페르시아전쟁 이후 "그리스인 이야기"를 두 권(총 세 권) 더 쓸 계획이다. 시오노 나나미 글의 특징은 인물 중심으로만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늘 주변 환경, 배경을 곁들여 설명하여서 그가 서술하는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시오노 나나미가 다루지 못한 고대 그리스의 또다른 특징을 살펴보고 싶다면, 김승중의 "한국인이 캐낸 그리스 문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저자는 시오노 나나미의 글쓰기와는 완전히 무관하게 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서 책으로 펴낸 것이다. 다만 내가 "그리스인 이야기"를 읽었기에 비교하면서 글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