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디자인하라 디자인이란 과연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사람들의 삶, 행동, 감수성, 정신을 변모시키는 총체를 디자인이라 정의하고 있다. 공부를 하기로 하고, 전공을 정할 때만 해도_ 공공디자인이나 재생과 관련해서 정책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나만의 고갱이를 만들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문화쪽 수업은 많이 개설되지 않았고, 아님 인류학쪽으로 치우쳐 있었고 이번 학기는 휴학_ 며칠 전 학부 때 영화를 전공하고, 석사는 사회학을 그리고 이제 행정학 박사로 새로운 공부를 하겠다는 선배의 페이스북 합격 통지서가 부럽기만 하다. 5학기, 2년 반이라는 시간_ 쉼 없이 공부해서 30대에 박사 학위까지 받아놓으리라 굳게 다짐했었는데. 공공 감수성에 학문적 전문성을 더해 정책을 디자인해보려던 열망은 학교 근처에만 가도 가슴을 설레게 .. 티엔티엔 중국어 초급회화 1 파고다 인강 커리큘럼에 맞춰서 구입한 책이라 강의 들으면서 나름 괜찮게 공부했네요. 강의를 듣는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독학하기에는 글쎄요... ?? 뭐랄까 약간 대화자체가 유치한 감이 있긴 해요.(중국어 수준은 그렇지 않지만요)그래도 다양한 예문이랑 단어를 학습할 수 있어서 괜찮은 편이에요. 근데 파고다는 기본 책좀 트렌드에 맞춰서 개정좀 잘 해 주시면 좋겠어요ㅜㅜ중국어를 처음 공부하는 학습자들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는 회화를 통해 문법을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그 이후에는 학습한 문법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 파트로 더 풍부한 표현의 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중국어 초급 회화교재이다. 〈글로 표현하기〉, 〈듣고 표현하기〉, 〈생각 표현하기〉 등의 코너는 회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국어 수.. [대여] 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 흥미로운 책입니다~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나누는 모녀의 대화를 들어보면 영화 〈아웃 브레이크〉 이야기도 나오고,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이야기도 나온다, 에르빈 슈뢰딩거는 생명이란 ‘무질서로부터 질서를 만들 줄 아는 것’이라 정의했다. 딸의 옷가지나 소지품으로 어지럽게 널려진 딸의 방을 예로 들면서 ‘생명체’를 설명해준다. 생명체엔 두 가지 본질이 공존한다. 질서를 만드는 생명체로의 본질과 자신의 영역표시 본능이 그것이다.엄마, 그 잔소리 계속하면 안 돼? 생물이 외우는 과목이 아니었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기만 했는데도 문제가 다 풀린 것 같아. 그렇게 아이의 말문이 열리고 함께하는 생물학 공부가 시작되었다.사춘기 딸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이 마치 면벽수도하는 것처럼 고단했던 이학박사 엄마. 중..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