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의 마법

아버지를 죽여 자신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든 셰이크 페란에게 복수하기 위해 잠입한 사마라. 그러나 한순간의 망설임으로 암살은 실패하고 만다. 한편 페란은 사마라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그녀의 엉망인 삶에 죄책감을 느끼고.. 그에대한 보상과 실용적인 이유로 결혼을 결심하는데....남주에게 살의를 느끼는 여주라니, 소개문만 읽고 흥미를 느껴서 읽었는데...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주가 날을 세우고 있던 초반이나 좀 흥미진진 하지 후반부로 갈수록 굉장히 심심해진다. 그렇게 분노하고 원망했으면서 남주에게 금방 마을을 주는 여주도 그랬지만, 남주가......... 아니 그럼 진짜 여주 인생을 망가트린게 너잖아;;; 대책은 생각도 안하고;; 아니, 애초에 여주 엄마와 남주 아빠가 불륜질했던게 제일 문제다. 어휴..
붉은 욕망의 끈으로 묶여 있는 그들

부모의 원수인 셰이크 페란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텨 온 사마라.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던 그녀에게, 드디어 페란의 침실에 잠입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어둠 속에서 목숨을 걸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사마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그에게 칼을 빼앗기고 만다. 한편 페란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자객의 실체가 16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마라임을 알게 되는데….

감옥에 가겠소, 아니면 나와 결혼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