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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상


몇 달 전에 10년 후 미래 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했었습니다. 하지만 두 책은 전혀 다른 책이지요. 10년 후 미래 는 주료 경제쪽에 중점을 둔 반면, 이 책은 사회 모든 분야를 건드려보는 책입니다.이 책이 써진게 2011년이고, 지금 2015년이니 10년 중에서 벌써 4년이 지난 셈입니다. 하지만 6년이 아직 남았죠? 그러니 아직까지 가치는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10년 후 세상은 놀랍습니다. 이 세상은 컴퓨터 없이는 살 수 없죠. 그 컴퓨터도 한차례 대격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구글글라스같은. IT쪽으로도 이미 큰 변화가 일어나서 그저 신기할 따름이지만 이 책에서는 단지 IT쪽만 다루지는 않습니다. 사회 전방위적으로 미래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현재 4년이 지났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생각해보면 체감할만한 것은 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회 변화에 무지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전자책은 아직 종이책을 이기지 못했고, 교육, 사회적 인식, 농업, 장례 등등은 아직 요원합니다. SNS는 계속 상승하겠지만 너무 폭발적이라 상승세가 살짝 멈춘 듯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제 생각에는 IT를 빼고 4년간 세상이 크게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하지만 아직 이 책의 10년이 지나는 2021년까진 6년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죠. 이 책은 나름대로 똑똑한 사람들이 쓰신 책이지만 6년 후에 과연 미래가 변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 거잖아요? 저는 혁신적인 변화를 보고 싶습니다. 이 책에는 총 33가지 키워드가 있지만 그 중 1개의, 정말 사회 전체가 변했다고 생각하게 만들만 한 거대한 변화를 원합니다. 누가 보아고 이것으로 인해 미래 가 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그런 변화 말이죠. 솔직히 이 책의 키워드 중 여러 개가 스마트 , 즉 IT쪽의 발달로 인해 자연스레 이루어질 변화이기에 현재 IT의 성장세로 비춰보면 장래에 실현될 수 있을 듯합니다.SNS의 성장세를 파악해 성공한 사람들이 있듯이, 미래를 읽어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겠죠. 사회 전체는 언급하고 있으니 과거 어떤 분야에 있었어도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는 어리고 안목도 짧아서 미래를 읽기는 힘들지만 누군가는 미래를 정확히 읽어 마크 주커버그처럼 단기간에 성공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요. 저는 아직까지는 미래를 그저 지켜볼 뿐인 방관자로 있어야 할 듯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네요.
개인의 삶과 사회를 바꿀 33가지 미래상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이 책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전상인 한국미래학회 회장, 이덕환 서강대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이르기까지 각계 전문가들의 통찰력 넘치는 분석 및 전망과 전문기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취재가 결합되어 탄생했다.

저자들은 과학, 기술, 사회, 문화, 비즈니스를 아우르며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자원 고갈’, ‘글로벌 체제의 변화’, ‘네트워크의 진화’의 다섯 가지 어젠다로 압축한 다음 33가지 주제로 펼쳐 보인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에 대해 미래를 예측해낼 수 없지만 가시화하고 창조해낼 수는 있다는 원칙하에 가급적 가능하고possible, 타당하고plausible, 선호하는preferred 미래를 그려나간다.

먼 미래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현실감 있게 다가설 수 있는 10년 후의 세상을 내다본 이 책은 단기적인 트렌드를 예측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중장기적인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며 개인과 기업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떤 분야를 통섭해야 하고 어떻게 자기계발해야 할지 지침을 제시해줄 것이다.


책을 펴내며_ 독수리 같은 미래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서장_ 미래가 남긴 흔적

1장 건강과 웰빙
1 뇌와 기계 연결되는 신경혁명―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2 줄기세포 치료―난치병 잡는 핵무기
3 장수의 열쇠, 대체 장기―600만 불의 사나이는 현실

2장 가정과 사회
4 아파트의 변화―늘어가는 싱글족, 작지만 고급스럽게 진화
5 결혼―계약 깨면 남남되는 파트너혼의 등장
6 쇼핑―물건 골라주고 자동 계산해주는 쇼핑 도우미 카드
7 남과 여―성벽 사라지는 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화
8 범죄 vs. 보안―‘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세상

3장 문화와 교육
9 대학과 대학교육―글로벌 명문대 파워 더 세진다
10 직업의 변화―녹색문명의 시대 떠오르는 ‘그린칼라’
11 종교―비종교인의 증가와 기독교에서의 ‘차이나 파워’
12 종이책 vs. 전자책―멸종 위기에 놓인 종이책
13 패션―전자와 의학이 만나는 첨단산업
14 장례문화―‘납골당’도 만원, ‘자연장’이 확산된다

4장 첨단기술
15 스마트시티―IT와 ET의 융합 자동 조절되는 교통?의료?치안
16 개념 바뀌는 컴퓨터―접속만 하면 PC가 내 손 안에
17 로봇―몸속에서 암과 싸우고 자녀 대신 노부모 돌보는 로봇
18 스마트카―말 한마디로 OK, 운전대 안 잡고도 운전한다
19 디스플레이의 진화―세상 모든 것이 스크린 역할
20 인공지능―기계가 사람보다 똑똑해진다

5장 소셜미디어
21 소셜네트워크―수평 소통에서 집단지성으로, 새로운 권력의 탄생
22 인간의 욕망―끝없이 변종 욕구 생산하는 네트워크는 욕망 발전소
23 스마트 모바일 시대―손바닥에서 움직이는 세상
24 TV의 진화―바보상자가 요술상자로

6장 환경과 에너지
25 녹색화학―굴뚝 사라진 화학공장
26 인공광합성―식물에서 찾는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의 해법
27 태양광발전―미래를 밝혀줄 선파워
28 나노공학―모발 굵기 10만 분의 1 기술, 신산업혁명 이끈다

7장 글로벌 세상
29 중산층의 붕괴와 양극화―성장만 힘쓰다간 사회 갈등 피할 수 없다
30 중국―군림 대신 타협하는 공산당
31 우주여행―세계일주 비용으로 우주 구경
32 다문화가정―고령화 극복할 활력, 포용 못하면 화약고
33 첨단전쟁―미사일 사냥하는 무인기

 

반삼국지 상

이 책 를 만나서 아이와 같이 읽게 되었는데 정말 신나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넘치는 책이어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원래의 삼국지 와 다르게 해석한 내용에 더욱 흥미진진함을 느끼며 시나리오가 바뀌면 어떻게 상황이 달라지고 전개가 되어가는가에 대한 호감으로 즐겁게 마주할 수 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유비가 아니라 조조가 천하통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는 상상의 나래를 무궁무진하게 펼치면서 원본의 삼국지 와는 판도가 다른 전개를 보여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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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작년부터 기독교 서적을 보기 시작한 나는 존 스토트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것이 올 초였다.청어람ARMC의 양희송 대표님께서 로완 윌리엄스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을 추천하는 문구로"20세기에 존 스토트를 읽었다면, 21세기는 로완 윌리엄스다!"라고 하셨다는데에서 존 스토트를 처음 들었다.로완 윌리엄스의 책을 꽤 인상깊게 봤기에 존 스토트의 책에도 살짝 관심이 갔고,이번에 존 스토트의 대표저서주 하나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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