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리 질러, 운동장


초등 학교 야구부의 5학년 후보인 주인공 김동해, 9회말에 동해는 자기 편의 편을 들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경기에 지게 된다. 초등학교 감독과 주장과 친구들은 동해가 더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해 버렸다. 멀리서 야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김동해.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공희주.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야구부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김동해와 공희주는 막야구부를 결성하고 아이들을 모으고 처음에는 몇 명 모이지 않지만 귀퉁이에서 연습을 하게 된다. 점점 아이들이 늘어나고 특별한 규칙이 없이 하는 야구부에 붐비게 된다. 진짜 야구부 아이들이 막 야구부에 신경이 쓰이게 되고 경기에 집중을 못하게 되자 야구부 감독은 화가 나고 운동장 사용을 쓸 수가 없다고 말한다.막야구부는 의논을 해서 야구 감독에게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자 아주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공희주는 희주 아빠가 수학 학원에 가서 수학 쪽집게 문제를 가르쳐 달라고 하고 쪽집게 10문제를 받아서 관심 있는 아이들이 모여서 야구를 하게 되었다. 운동장을 반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야구 감독은 운동장 사용으로 고민하게 되었다.징식 야구부와 막 야구부가 막야구부 규칙으로 운동장을 걸고 야구를 하게 되는데...막야구부가 정식 야구부의 아슬아슬 5-5 동점까지 가는데 마지막 기회에 희주가 멋지게 안타를 이루고. 첫장면과 같이 아웃이냐 세이프냐?라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동해에게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는데, 역시 동해는 다시 정직하게 아웃이라고 해서 운동장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막 야구부의 부원이 된 것처럼 응원하고 가슴 졸이면서 경기를 관람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정직해야 할 때 정직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용기 있고 신념을 멋지게 지켜나가는 그 소신에 박수를 쳐 주고 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은 운동장에 있다!
기호 3번 안석뽕 과 꼴뚜기 의 작가 진형민
숨이 차도록 뛰어노는 아이들과 함께 돌아왔다

기호 3번 안석뽕 과 꼴뚜기 로 주목받은 작가 진형민의 신작 장편동화.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막야구부를 만들어 즐겁게 야구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정의, 진리, 평등 등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낸 작가의 역량이 단연 돋보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면서 조금씩 야구공처럼 단단해져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당차고 활달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리 나무의 세계 1

나무 이름을 알기 위해서 몇몇 도감류를 구했으나 나무 종류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나무 이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게되었는데 문화와 역사를 통해 나무를 소개하고 설명한 내용이 흥미롭고 기억도 잘되는 것 같아서 즉시 책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내 화단에 자라는 나무들을 비롯해서 매일 오가는 길가에 서있는 나무들의 이름을 알고 또한 그 나무들이 간작한 이야기와 특성들도 알게 되니 사계절 변화하는 그 모습

ktar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