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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미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훈민정음을 반포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세종대왕의 지휘 아래, 집현전 학자 및 그 관련 인물들에 의해 연구되고 발명 된 것이한글이다.이 책을 읽으면 (물론 픽션이지만) 여러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다.문자를 창조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협조하고, 연구하고, 어떤 수모를 당하고또 시대적 흐름 속에서의 정치적 변화 등다각도에서 한글창제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다소 이야기의 전개가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추리소설과 같은 서스펜스를 구축하기 위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긴장감 있고 미스테리한 내용과 형식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한다.그러한 이야기 속에서 한글이 얼마나 어렵게,시대의 산물로써,혹은 한 군주와 그 뜻을 함께하는 인물들의 사명이자 의지로써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우리말에 애정이 있고,세종대왕과 그의 사람들의 위대한 업적인 한글이 탄생하던 시기의 상황이 궁금하다면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한석규 , 장혁 , 신세경 주연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원작소설
70만 독자가 격찬한 베스트셀러 개정판 출간!

한국 팩션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사회에 ‘뿌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이정명 장편소설 뿌리 깊은 나무 (전2권)가 새로운 장정과 표지로 옷을 갈아입고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세종 시대를 배경으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 흠잡을 데 없이 치밀한 복선, 끊임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로운 지식들,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반전, 선명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역사책에서 막 걸어 나온 듯 생생한 시대상, 현실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스토리전개 등으로 한국형 팩션의 새 지평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간 당시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70만 부나 판매되며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으며, 2011년에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석규,장혁,신세경이 주연한 드라마가 제작되어 다시 한번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1권

열상진원_첫 번째 죽음 11/ 주자소_두 번째 죽음 81/ 집현전_세 번째 죽음 145 /경회루_네 번째 죽음 243
*부록 세종대왕 연보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