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이 책을 2010년에 읽고 난 이후 정말 오랜만에 손에 들었다.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이 책을 내게서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 애도 같은 것이었다. 나는 이 책을 2010년에 읽었을 때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주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책 혹은 괜찮은 책이라고 품평을 한 까닭이었다. 사람이라는 게 원래 그렇지 않나. 내가 봤을 때는 별로이긴 하지만, 다른 이들이 좋다고 하면 다시 한 번 쳐다보게 되는 것. 이번에도 좋지 않다면 내게서 떠나보내리라 작정을 하고 있던 터였다. 그리고 너무나 우연하게도 유월에 같은 책을 읽고 편지를 나누기로 한 민정님이 이 책을 후보에 올렸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정돈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이 책은 시작되었다.내가 이전 서평에 이런..
카테고리 없음
2024. 2. 5. 06:3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야구 보는 CEO
- 그대를 사랑합니다 세트
- [고화질] 니체선생 02권
- [고화질] 열혈강호 53
-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21가지
- 여기는 조선시대 1권
- 시험불안 탈출학교
-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
-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 날씨의 맛
-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
-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노트
- 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
- 인숙만필
- 9급 알파행정학 세트
-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 달라이 라마의 행복
- 2018 위계점 7
- 10년 후 세상
- 빙빙 윤승일 원장의 어지럼증 없는 세상
- 안철수 박원순의 정체
- 푸르부 멜로디 펜슬파우치
- 수력충전 서술형 중학수학 1-상 (2017년용)
- 속담 그림책
- 헬퍼 hellper 14
- 세상은 당신의 아이를 원한다
- 곤충극장
- 상품 개발력을 기른다
- 당신이 몰랐던 만성통증의 비밀
- 사람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