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세기 일본의 대문호 나쯔메 소오세끼
고양이의 눈에 비친 우습고 서글픈 인간 군상
일본 근대문학의 상징 나쯔메 소오세끼의 대표작 이 몸은 고양이야 가 경쾌한 풍자의 맛을 살린 새 번역으로 창비세계문학에서 선보인다. ‘일본의 대문호’ 소오세끼를 문학의 길로 이끈 작품으로, 잡지에 단발성으로 실은 글이 뜻밖의 인기를 끌어 장편연재로 바뀌었을 만큼 기지 넘치는 해학과 능청맞은 장광설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이름 없는 고양이의 눈을 통해 제멋대로 우스꽝스러운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한바탕 웃음 뒤에 배어나오는 당대인의 고민과 슬픔, 인간의 근본적 비애를 담고 있다.
이 몸은 고양이야
작품해설 / 나쯔메 소오세끼와 그의 첫 소설 이 몸은 고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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